De Novo

Color your color 국제공모: 미디어아트
2019

De Novo는 집 같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35분 길이의 아트 필름이다. 각각의 공간은 16:9의 비율로 이뤄지는데, 이 공간과 전체적 프로젝션은 관람자에게 이미지를 보는 것이 아닌 공간을 들여다보는 듯한 착각을 준다. 인물들의 몸은 손가락을 본뜬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각각의 손가락들은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우선 이들은 그림자 놀이를 참고하는데, 그림자 놀이는 프로젝션의 가장 오래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이들은 기술 편향적인 요소도 갖고 있으며 유전공학의 환상이나 장난감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 손가락 모양들은 영상에서 형식적이고 상징적이면서도 은유적인 역할을 한다. 디지털 세계에서 키보드를 치고 스크린 위를 휘젓는 등 인간의 손가락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조각들과 이들의 움직임은 손, 움직임, 생성, 힘, 실현가능성이라는 의미의 연결고리에 위치한다. 이 25개의 조각들은 방들에 삽입된 영상들과도 상호작용한다. 이 작품은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이 결합해 만들어진 퍼포먼스와 장면들을 보여준다. 형식과 병치라는 방식을 통해 이 작품은 건축과 장면의 설계를 다룬다. 이러한 주제는 언어가 아닌, 짧은 시퀀스의 연속과 컨텍스트를 통해 설명된다. 이러한 반복과 추상적이고 신화적인 과정은 스스로 설명하지 않고, 각 컷은 이전 과정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덮어쓴다. 결과적으로 여러 겹의 추상적인 서사가 탄생하며 이는 변형을 위한 변형, 통합, 변화, 집합을 사용한다. 가운데 각 공간의 합과 이를 관조하는 더 큰 카메라의 앵글은 교차적으로 발생한다. 스탑 모션 애니메이션 기술과 “invisible cut”은 이 작품의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사실에 기여한다.

작가명바델 Badel, 사바흐 Sarbach
상영시간3min
섹션명Color your color 국제공모: 미디어아트

ARTIST/작가

바델 Badel, 사바흐 Sar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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