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부턴가 상아는 이상한 가면을 쓴 사람들이 자신을 둘러싸고 악담을 퍼붓는 악몽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가면이 보이면 연락하라’는 내용의 전단지를 발견하고, 전단지를 보게 된 그날, 악몽 속 가면이 상아 앞에 실제로 나타난다. 전단지 속 장소로 달려간 상아는 그곳에서 만난 사람으로부터 가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가면’. 작품은 가면에 맞서는 인물들을 통해 자신에게 가해지는 억압을 깨닫고, 그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탈: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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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감독
박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