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그린영상제(Ewha Green Movie Festival) 개막, 그 실황이 궁금하다면?

이화그린영상제(Ewha Green Movie Festival) 개막, 그 실황이 궁금하다면?

 

이화그린영상제는 이화 미디어 아트 국제전 이마프(EMAP: Ewha Media Art Presentation)와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이화 영화제(EFF: Ewha Film Festival)로 구성된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두 가지 전시에서,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어떤 점을 주목하고 있는지 그 현장을 직접 따라가 보았다.

 

 


이마프(EMAP) 현황
이마프(EMAP: 이화 미디어아트 국제전 Ewha Media Art Presentation)는 흔히 화이트 큐브라고 불리는 현대의 닫힌 전시 공간을 벗어나 자연을 무대로 나아가는 영상제이다. 올해 이마프는 토탈 미술관에서 진행되었던 <VIDEO PORTRAIT 1>, <VIDEO PORTRAIT 2> 전시를 기반으로 새로운 작품들이 추가되어 <VIDEO PORTRAIT 2.5>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되고 있다. 분단과 냉전의 기억과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 작품, 예술계에 대한 풍자, 영상미를 통해 바라본 동시대성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들이 관객과 만난다.

예술은 복잡하고 변화하는 세상에 반응해왔다. 예술매체로서의 비디오는 사진보다 덜 직접적일 수 있고, 사진보다 더 다양한 표현과 이야기가 가능하다. 시간을 기반으로 하는 비디오 작품 속에서 하나의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와 만나기도 하고 새로운 이야기로 전이되기도 한다. 비디오 작품을 보는 데에도 역시 시간이 필요하며, 관객은 작품과 만나는 그 시간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비추어보기도 하고 세상을 돌아보기도 한다.

 

 

 


EMAP(이마프)를 관람하는 관객들
이마프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모습은 다양하다. 혼자 방문한 사람, 연인과 방문한 사람, 연세가 많은 분, 이제 막 말을 떼기 시작한 어린이까지, 다채로운 관객들은 찬란한 이화의 숲 속에서 영상제를 관람한다. 각 스크린 앞에는 작품을 관람하며 골똘히 생각을 하는 관객들을 볼 수 있다. <VIDEO PORTRAIT 2.5>는 단순히 한국 사회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세계적인 상황들에 대한 작가들의 시선을 함께 보여주고 이는 관객들의 관심을 이끈다. 영상을 관람한 후에 관객들은 ‘작품이 세상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그 속에서 ‘나’라는 사람의 이야기는 어떤지‘, ‘나’는 이 작품을 보고 무엇을 느꼈는지‘와 같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세상과 소통한다. 작품이 끝나고도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키는 관객부터 시작해 작품에 대해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는 관객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이마프를 즐기는 관객들을 볼 수 있다.

 

 

 

참여작가

Gary Hil_전소정_최윤석_무진형제
Marina Vassileva_조영주_정연두_박병래
Eva Koch_Shahar Markus+Nezaket Ekici
Egill Säbjörnsen_Manit Sriwanichpoom
Nira Pereg_Olga Kisseleva_Shahar Marcus
Christian Jankowski_Halil Altindere
Mike Steiner_신승주_조익정_서민정_이희성
유재연_전우연_전보경_fade out_E.Team_3J
art team_Overule_서울러_Analog_매트리스
솜솜_밤샘_dream_이현정_정주아_김세영
이윤수_이수현_김민송_김태희_강다혜
가수연_홍진영_윤세나_이연수_김사라
박유경_유세라_박선후_김경채_구혜원
조민정_이우진 김은채_차은서_임우재

2020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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